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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아파트 매매 시 꼭 챙겨야 할 추가 비용 8가지

by 예스쀼 2025. 6. 12.

내 집 마련 준비 중이신가요? 

아파트를 매매할 때 단순히 매매가만 생각하고 계약을 진행해 낭패 본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잔금일이 다가오면, 생각보다 많은 추가 비용들이 한꺼번에 발생하며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예산이 초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거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추가 비용 7가지를 정리해왔습니다.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시고, 예산 계획에 미리 반영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아파트 매매 추가 비용
아파트 매매 시 꼭 챙겨야 할 추가 비용 8가지


1. 취득세 – 주택 매매 시 필수 세금

과세 기준은 6억 원 이하 1주택 기준 매매가의 약 1.1%입니다. 예를 들어, 5억 원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약 550만 원이며 실제 부담액은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을 포함하여 계산됩니다. 중과세 대상일 경우, 세율은 3.5% 이상으로 많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보유 주택 수,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지자체에 문의하거나 세무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중개수수료 – 부동산 중개 시 발생하는 수수료

법정 상한은 거래금액의 최대 0.9% (9억 이하)입니다. 예를 들어, 3억 원 아파트 거래 시 최소 약 120만 원, 최대 약 270만 원 수준이지요. 현실적으로 0.4~0.6% 사이에서 타협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전에 중개사와 수수료율을 사전에 협의하고, 영수증을 반드시 받으세요.


3. 등기비용 – 소유권 이전 및 근저당 설정 비용

일반적인 아파트 거래 시 소유권이전등기에 약 30~50만 원, 근저당권 설정등기로 약 20~30만 원 (대출이 있는 경우) 법무사 수수료, 등록세, 인지세 등이 발생합니다. 법무사 비용은 지역이나 사무소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견적 비교가 중요합니다.


4. 이사비용 – 지역 및 서비스 종류에 따라 상이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도 발생하며, 포장 이사 선택 시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와 같이 장거리이거나 이사 성수기인 달일 경우 최대 2~3배까지 증가하기도 합니다.


5. 인테리어 및 수리비 –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

현재는 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아래와 같으나 인테리어 자재비와 인건비가 해마다 상승하여 견적 금액보다 30% 이상 더 나갈 것으로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도배 및 장판 교체: 200~300만 원
부분 리모델링: 500~1,000만 원
전체 리모델링: 2,000~5,000만 원
시스템 에어컨 설치: 300~500만 원


6. 공과금 및 관리비 정산 – 전입 시 반드시 확인

미납 관리비: 월 관리비 × 미납 개월 수
전기, 수도, 가스요금: 입주일 기준 정산 (보통 10~30만 원)
인터넷/TV 해지 및 설치비: 각각 약 5~10만 원
이와 같은 사항을 계약서 특약사항에 ‘공과금 및 관리비 정산 책임자 명시’를 반드시 기재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7. 입주청소비 – 전문가 청소 비용

20평대: 20~30만 원
30평대: 30~40만 원
40평 이상: 40~60만 원
새집증후군 제거, 왁스 코팅 등 요청 시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주 전 전문 청소 업체 이용 시, 입주 만족도가 확연히 높아집니다.


✔️ 꼭 기억하세요!

아파트 매매가 외에 최소 2~3%는 추가 비용이 듭니다.
예를 들어 5억 원 아파트를 구매한다면,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부대비용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간과하고 무리하게 계약을 진행하면, 잔금일에 자금이 부족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꼭 위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예산 계획서를 작성하여 안정적인 내 집 마련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