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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LG 트윈스, 톨허스트 채용 배경 및 의미


    2025년 8월, LG 트윈스는 외국인 투수 라인업을 깜짝 교체하기 위해 앤더스 윌리엄 톨허스트와 총 37만 달러(연봉 27만 달러 + 이적료 1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와의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한화가 손아섭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한 것처럼 LG도 투수진을 보강해 전력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외국인 투수 엘리아세 에르난데스가 상반기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과 불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안정적인 선발 카드가 필요하다는 점이 영입의 핵심 배경이었습니다.

     

    LG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앤더스 톨허스트 프로필 및 피치 스타일

    톨허스트는 1999년에 태어난 193cm-86kg의 키를 가진 미국 출신의 오른손 투수입니다. 그는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의해 23라운드(전체 687번째)에 지명되었으며, 마이너 리그에서 6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4.38과 통산 15승 10패를 기록했습니다.
    주무기는 최대 153㎞, 평균 150㎞의 포심 패스트볼로, 슬라이더(커터형, 드롭형)와 체인지업, 커브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 ABS(볼 앤 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환경에서 볼 컨트롤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높은 곳에서의 각피칭이 강점입니다.
    LG가 원하는 역할은 풀타임 5-6이닝, 중하위 선발, 또는 롱 릴리프가 포함된 멀티플레이이며, 매 경기 기복이 적은 안정적인 선발 카드입니다.

    톨허스트의 우승 경쟁에서 기대되는 효과

    톨허스트의 합류는 LG의 불펜 과로를 줄이고 타자에 대한 장기 선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KT, SSG, 두산 등 상위권 타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2024년 포스트시즌 영웅이었지만 올 시즌 기복과 이닝 제한으로 교체 결정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LG 팬들에게 투박한 외국인 투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결국 이번 채용은 '승리 계약자'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LG는 8월 12일 KT 위즈와의 데뷔전이 첫 시험대가 되며, 승패가 정규 시즌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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