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현재 기준, 서울시, 수원시, 부산시, 안양시 등 주요 지역의 지원 정책은 크게 이자지원, 융자한도, 신청자격, 신청절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각 지자체의 대표 사업을 비교하고,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목차
- 주요 지자체별 지원사업 개요
- 지원 대상 및 자격 기준
- 이자지원 내용 및 한도 비교
-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 마무리 및 팁
1. 주요 지자체별 지원사업 개요
-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전세대출 실행 후 실질 금리 절감을 위해 최대 연 3% + 추가 최대 1% 이자지원 제공,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 수원시 ‘청년·신혼 보증금 이자지원사업’: 금융권 전세대출 잔액의 연 1%, 신혼부부는 연 최대 100만 원, 청년은 50만 원까지 지원
- 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부산은행 전산 접수, 대출금리 연 3.5% 중 연 최대 2% 지원, 한도 최대 2억 원까지
- 안양시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연 1%, 최대 100만 원(연 2회), 혼인 7년 이내夫妻 대상
2. 지원 대상 및 자격 기준
- 혼인 신고일 기준: 대부분 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까지 대상을 확대
- 무주택 세대주 요건: 본인과 배우자, 세대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함. 서울·수원 모두 무주택 확인 필수
- 소득 기준:
- 서울시: 부부 합산 연소득 ≤ 1.3억 원
- 수원시: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 부산·안양: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1.3억 원 이하
- 주택 조건:
- 서울: 보증금 7억 이하 전세·오피스텔 등
- 수원: 보증금 ≤ 1억5천만 원, 전용면적 85㎡ 이하
- 부산: 보증금 ≤ 4억 원
3. 이자지원 내용 및 한도 비교
서울시는 연 1.34%에서 최대 3.34%까지의 기본 이자 지원에, 자녀 수나 신혼부부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의 추가 우대 금리를 제공합니다. 지원 한도는 전세보증금의 최대 90% 또는 3억 원까지입니다. 수원시는 연 1%의 고정 이자율을 적용하며, 청년에게는 연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에게는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은 연 1회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반복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대출금리 연 3.5% 중에서 연 최대 2%를 지원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입니다. 2025년 3분기 접수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안양시는 연 1%의 이자 지원을 제공하며, 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며, 부부합산 소득은 8천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4.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 공고 확인: 각 시청 또는 주거포털에서 2025년 기준 신청 일정 확인.
- 자격요건 확인: 혼인 기간, 무주택 여부, 소득과 주택 조건 검토.
- 서류 준비: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금융기관 대출 확인서 등
- 신청 및 심사:
- 서울: 온라인 주거포털→추천서 발급→협약은행 대출
- 수원·안양: 지자체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 심사 → 지원금 지급
- 부산: 부산은행 모바일 앱으로 접수 6/27~7/10
- 지원기간 연장: 서울시 최대 10년 연장, 부산·수원·안양은 연 1회 지원, 연 단위 갱신 가능.
5. 마무리 및 팁
- 거주 지역 확인: 당연히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전입 예정이어야 합니다.
- 소득 및 주택 조건 꼼꼼히 따지기: 지자체별 기준이 다르므로 작성 전 비교 필수.
- 신청 일정 적극 활용: 부산처럼 특정 기간 지정된 곳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추천서 발급 및 연장 절차 숙지: 서울의 경우 추천서 발급 후 은행 방문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 연장 조건 확인: 서울은 자녀 증가 시 최대 10년, 수원·안양은 연 1회 갱신 가능합니다.
※ 본 내용은 2025년 7월 기준 최신 시정에 따라 정리되었으며, 실제 신청 전 반드시 각 지자체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