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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연령대도 높아졌습니다. 이런 부부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합니다. 난임으로 고민 중이거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를 냉동해두신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지원대상
-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
-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 관계 유지를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받은 난임부부
- 부부 중 최소 1명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단, 주민등록 말소자·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제외) -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 확인 가능해야 함
지원내용
- 지원범위: 냉동난자 해동, 체외수정, 신선배아 이식 관련 시술비
- 포함 항목: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이식(초음파 유도 포함),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 지원 시술 횟수: 부부당 최대 2회, 지원신청 후 보조생식술을 진행했으나 비용 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 횟수 차감 없음
- 지원 금액: 1회당 최대 100만 원
- 윤리·법적 제한 사항: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범위에서만 지원
- 특정 성 선택 목적 수정·배아 시술 불가
- 미성년자의 정자·난자 활용 금지
- 매매된 정자·난자 활용 불가 (대리모·수증 난자 제외)
- 기타 관련 법령 허용범위 내에서만 시술 가능
신청방법
-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통해 신청
- 관련 서류 및 사실혼 관계 확인 절차 필요
- 문의: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꼭 알아두세요!
- 신청 시점에 따라 대상 인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관할 보건소 상담을 먼저 권장드립니다.
- 지원금액 세부사항은 추후 보건복지부 공고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무리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은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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